[IT] 그림으로 배우는 C++ 프로그래밍 Programming Basic 2nd Edition

 

C++ Programming Basic

『그림으로 배우는 C++ Programming』은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C++ 입문서다. 풍부한 일러스트를 통해 어려운 프로그래밍 개념도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기초부터 고급 개념까지 마치 책상에 마주 앉아 설명하듯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도 적합하다. 변수, 연산자, 함수 등 C++ 프로그래밍의 기초 개념부터 포인터, 제네릭 프로그래밍과 STL 등 고급 기능까지 매우 상세하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

Mana Takahashi

출판

영진닷컴

출판일

2015.07.15

 

특징 : 프로그래밍, 코딩, C++

page : 592

독서 난이도 : 약간 어려움

추천 여부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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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컴퓨터공학 전공자'만 배우던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경우 요즘은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물론이고 공학계열(기계, 전기, 전자, 화공 등), 자연, 상경, 인문계열 등등 많은 전공분야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전공이든 교양과목이든 주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많이 배우는 언어는 C, C++, Java, 파이썬이죠. 각 언어에 따라 프로그래밍에서 지향하는 바가 조금씩 다르기에 보통 코딩을 위하여 2~3개의 언어를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 <그림으로 배우는 C++ Programming Basic>은 제목 그대로 C++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C++ 언어는 C언어의 기능에다 추가적인 기능을 가진 확장판 같은 언어죠. 그래서 C언어를 알고 있다면 C++을 배우기에도 수월합니다. 그러나 각 언어별로 사용 방식과 지향성(C : 절차지향 / C++ : 객체지향)이 다소 다르기에 코딩의 구성 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선 (Python) - C - (Java) - C++ 순서로 1~2학년 때 배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흔히 'C++은 어렵다'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책 <그림으로 배우는 C++ 2nd Edition>은 그러한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가볍고 쉽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그림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여러 기능들의 간단한 sample 예제로써 실습할 수 있게끔 했죠. 그리고 예제 소스를 영진닷컴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C++의 기초부터 실무에 쓰이는 고급 문법(포인터, 클래스 등)까지도 어느 정도 다루기에 이 책 한 권으로도 C++의 필수적인 부분을 모두 배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저는 비전공자(기계공학) 출신으로 C언어 기본과 파이썬을 조금 다룰 줄 아는 입장에서 이 책은 친절하지만 C++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쉽지만은 않은 책입니다. 원래 C++이 C를 기반해서 만든 책이기에, 기본적인 C언어 혹은 파이썬(Python)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상태에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C언어나 자바(Java), 파이썬에 비해 C++과 관련된 교재가 적은 편인데 최신개정판 <그림으로 배우는 C++>로써 C++를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