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인공지능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상식사전 - 한규동

 

특징 : AI,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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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난이도 : 약간 어려움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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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소재로 한 할리우드 SF영화 속에서는 종종 '인간을 넘어서는 똑똑한 지성의 인공지능 AI'가 등장합니다. 과연 이러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진짜로 가능할까요? 인공지능 과학자들은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과 유사한 생각과 감정을 가진 인공지능으로의 기술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AI 하드웨어인 GPU와 AI의 결합부터, AR과 VR기기, 딥 러닝(기계 학습),  IOT(사물인터넷), 알파고(Alphago), 챗지피티 (Chat GPT 4.0), Open AI 등 많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그런 예지요.

 

 2024년 그리고 2025년 이후에도 벌어지는 이러한 상황에서 책 <AI 상식사전>의 한규동 저자는 인공지능 전공이 아니더라도 세상 사람들이 빅데이터나 딥러닝, 머신러닝, 인공 신경망 등의 AI 분야에 대해 배워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진행되었던 단순 작업들은 인공지능은 필연적으로 인간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고 최근 몇몇 AI학자가 노벨물리학상과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는 등 보다 높은 수준의 지식 또한 AI가 분석을 하게 되었죠. 그럼에도 아직은 인공지능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이는 많지 않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다른 분야와 함께 융합하는 능력이 있다면 확실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최근 나오는 대부분의 AI와 관련된 책들을 보면, 나무위키에서 확인 가능한 수준으로 얕은 깊이의 교양책이나 반대로 난이도가 너무 높은 컴퓨터공학, 인공지능공학의 전문 지식 위주의 전공 책으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반면, 책 <AI 상식사전>은 그 중간의 적정한 난이도를 잘 지켰습니다. AI의 개괄과 우리 사회와의 관계 부터(1장, 2장), AI의 개념, 기술, 기법 등 공학 수학의 복잡한 수식 없이 깔끔하게 설명했으며(3장 ~ 8장), 인공지능을 알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으로 꽉 차게 구성하여 대학교 교양 수업 교재로 쓰기에도 정말 좋은 구성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로서 AI를 알기 위해 더없이 좋은 책으로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