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유명한 경인교대 60일 기적 수기입니다. "60일로 세상을 바꾼다."는 첫 시작이 인상 깊은 전설의 수기예요. 특히 이 첫 시작은 정말 인상 깊은 구절입니다. 대부분 9월 모의고사 끝난 후 수능 70일, 60일 남을 때 대부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은 반대로 죽어라 공부를 했네요. 60일 동안 매일매일 힘들었겠지만, 매일매일 성장했을 것입니다. 이번 2022학년도 수능 혹은 2023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분명 도움이 되는 수기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9월 모의고사 5등급 문과생, 60일만에 수능 1~2등급 경인교대 입학한 레전드 수기
60일이면 세상을 바꾼다. 정말이야. 내가 재수 때 이야기 좀 써볼게... 닉네임이 hm91인데 (빠른 91년생) 얼마 안 남았다고.. 불안해하고.. 수시 쓴 애들 보면서 긴장하는거 다 알아 이제 자신감마저 사라져서 공부하기 싫고 심지어 재수 생각하는 거 다 알아 나도 그랬거든 하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누군가에겐 60일...그냥 흐지부지하게 지나갈 수 있는 빠른 시간이고 누군가에겐...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나 자신에게 자랑스러운 날이 될 수 있어.. 나처럼
현역 때 9월 성적표를 말하자면 언어 5 수리(나) 4 외국어 5 사탐 4~5 등급이었어 수능 때도 똑같아.. 정치 2등급 뜬 거 빼고 솔직히 공부 안 했지 그냥 노는 게 좋았고 야자 하라고 하면 했고 피엠피에 뭐 받아서 몰래 보다가 뺏기고 야자 끝나고 친구들이랑 야식 먹고 그거 때문에 아침에 피곤하고 학교 와서 자고... 현역 땐 이러다가 수능 봤어, 나 재수 땐 학원 다니다가 친구들 사귀고 술 먹고 그러다 정신 차려야겠다 학원 나왔는데 여자 친구랑 놀고... 더막장되고.. 그냥 재수 때 6월.. 도.... 현역 때랑... 똑같은 점수를 받게 되는...... 진짜 천하의 불효자 개색기였어.......
근데 애들아 항상 이런 수기들 보면 무언가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 정신을 차리 곤하지? 그래서 "나도 뭔가 특별한 걸 만들어서 분발해야겠다!!!" 이러다가 3일도 안돼서 지치지? 나도 그랬어 그런 거 없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그냥 수능 때까지 특별히 공부할 이유를 모를 거야 재수 때 9월.. 언어 4 수리 4 외국어 6 사탐 4~5... 당연하지... 6월부터 그냥 놨으니까 진짜로 하~나도 안 하고 놨으니까... 그래도 학원 다닐 땐... 억지로라도 했는데...... 학원 6월 달에 나오고 나선 9월까지.. 그냥 본글자가 100글자는 될까... 아예 안 했지...
여자 친구랑 노느라... 하... 솔직히 나 같은 애들은 알 꺼야 내가 얼마나 한심한 짓하는 거 알거든? 근데 그냥 하는 거야 그렇게 놀 땐 기분 좋으니까.. 공부생 각안 하니까..... 매일 밤 11시에 집 들어가면서 엄마 아빠한테.. 공부 잘 돼간다는 말할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알아... 불효자고 쓰레긴 거 알면서도 계속 그 짓했어... 재수 비용으로 놀았으니까.. 더.. 미안 하드라...
난 다른 후기와 다르게... 이유 없어 그냥 어느 순간 이 성적 같다가 인 서울도 못 가네..? 지방대야? 휴.. 이 생각하다가 뭐지 내가 그 어렸을 때부터 꿈궈왔던 꿈들은 어떻게 된 거지... 대통령... 판사... 발명가... 너네들도 이렇게 말해왔잖아 다들... 그런 큰 꿈 가졌던 난데 어느 순간 지방대 나와서 월급 100만 원 간신히 받아 공장에서 일할꺼나 생각하는 나 자신이 그냥 한심해서 9월 중순쯤 한강을 갔어 그냥 이유 없이 갔어 죽으러간건아니고... 남들한테 무시받는 것보다 나 자신한테 내가 무시받고 부끄러운 게 너무 슬프더라 그래서 문득 이렇게 쓰레기로살빠엔 그냥 저 강물에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했어.... 근데 아니더라 그렇게 멀리 선 멋져 보였던 강물이 죽고 싶어서 강물을 내려다보니까 손이 덜덜 떨리더라...
죽는 거 어렵더라... 공부보다 어렵더라... 차마 용기 조차 안 나고 그 예쁜 한강물이 밤이라 그런지 검은색에 뭔가 지옥 같더라... 두렵고.. 속으로 생각했지 단순하게 아 인생 쓰레기 같네 죽고 싶네 근데 이렇게 죽을빠엔 진짜로 내 목숨 한번 걸어서 죽을 때까지 공부해볼까 어차피 죽으려 했는데 상관없잖아 수능 한번 이기고 싶다 내가 싫다 이러고 나서 집에 와서 진짜 내일부턴 내 목숨을 걸어 본다고 생각했어 진짜 숨넘어갈 때까지 공부하려고 아니 차라리 공부하다 죽었으면 좋겠더라 뉴스에라도 뜰꺼같아서..
내가 여기 수기 쓰는 사람들처럼 백분위 98... 서울대 연대 고대... 이런 사람은 아니야 경인교대에 다니고 있어... 수능성적은 언어(국어영역) 2 수리(수학영역) 1 외국어(영어영역) 2 사탐(사회탐구영역) 1등급... 재수해서 이 등급이냐...라고 할 수 있어 뭐 자랑할 성적 아닌 거 알아... 기껏해야 상위 3? 4퍼센트? 아마 그쯤 됐던 걸로 기억해.. 하지만 나한테 값진.. 성적이야 늦지 않았어 나천재 아니야 정말로 너네도 할 수 있어 시작이 중요한데.... 별다른 이유 없어 그냥 시작해... 당장.. 진짜 자기가 자기한테... 야.. 00아... 너 진짜 대단하다.. 너 뭔가 한다면 하는 애구나... 짜식 멋진걸? 훌륭하다.. 이렇게 말해보고 싶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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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 너무 길었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게... 할 수 있어 60일? 세상을 바꿔 정말로 너 인생을 바꾸고.. 단. 목숨 걸어야 돼 스스로 하루 몇 시간 공부! 와! 나 혼자 학교에서 남아서 공부하네?! 대단하다 집 가서 빨리 자야지!.. 오늘 한주 열심히 했으니까 주말엔 좀 휴식 가져도 되겠다... 이런 건... 안돼... 절대 안 돼... 그래 물론 너네가 1등급 2등급 이 목표가 아니더라도 목숨 걸어야 돼 저 생각 가지면 열심히 하지도 않을뿐더러 해도 4등급일 거야
"저는 그냥 목표가 3등급이라서요 그건 쉽잖아요 그렇게 목숨 안걸어도 열심히 하면 될 거예요ㅎ 3등급이면 인 서울(한서삼) 하위나 인천대는 가겠죠 ㅎ" - 9월 모의고사 전까지 내 모습
이런 생각 가지면 그냥 그대로야
니 목표가 4등급이건 3등급이건 1,2등급이건 목숨 건다 생각해 적어도 무언가 니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가 1등급이 아니어도 목숨 걸어. 남은 2달은 적어도 대한민국 수험생 중에선 나보다 열심히 한 사람은 없다고 스스로 칭찬할 수 있을 만큼 공부-잠-식사 이거 말곤 없애... 내경우엔 못 지킨 날도 있지만.. 공부 외 시간을 적어서 다녔어 그거 말곤 다 공부하려고 노력했지 공부 외 시간-잠 4시간. 아침 준비(씻고. 옷. 밥) 30분. 점심(밥. 양치) 30분. 저녁 30분(밥. 양치). 밤 준비(씻고, 옷, 잘 준비) 30분. 지하철-인강 복습(오고 가는 시간)
하지만 아침 점심 저녁 밤에도 2시간도 머리는 쉬지 않게 했어.. 아침 준비 땐 하루 다짐 목표 계획 머릿속에 집어넣기. 점심엔 먹으면서 사탐머릿속으로 정리 저녁때도 사탐 머릿속으로 정리 자기 전 밤 준비 땐 하루 회상. 격려. 등 공부한 걸이제 말해줄게... 머리가 텅 빈 상태로 시작하니까. 1달-개념 정리 1달-문제풀이. 실전 감각 =오히려 좋게 생각하자 3~4월에 개념 정리한 애들 오래돼서 흔들릴 거다... 난 어차피 애들 총정리할 때 개념을 더 정확히 잡는 거다 수능장엔 내가 더 생각 잘날 거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어..
개념이 하나도 없더라 언수외탐... 모두... 인강 봤어... 무슨 수능 60일 남기고 인강이냐 하겠지만... 그땐 그게 오히려 효율적이라고 봐 아무것도 모르니까.... 강의 집중해서 듣고 복습하면서 내 걸로 만드는 게 효율적이니까... 그나마 자신 있는 수리(10일)->언어(10일)->외국어(15일)-사탐은 2과목 매일 (참고로 경인교대 탐구 2과목) 몰아치기 안 좋은 거 알았는데... 일단 빨리 진도를 끝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더 반복하려고... 몰아서 했어 저렇게...
(수학영역) 수리.. 메가스터디 개념강좌 하나 들었어 책 (기출 거의 천문제 가까이 됨) 하루에 4강씩 들었어 10일이면 딱 끝낼 수 있었어 강의는 처음에 들을 땐 필기하면서 듣고 해서 오래 걸렸는데 다 듣고 5번 풀이 적어보고 개념 외우고 설명 따라 해 보고 다시 강의 1.5배속으로 해서 설명만 쭉 듣고 최대한 이해할 수 있게 그러고 연습문제 쭉 풀고 또다시 5번 복습하고..총 10번 복습.. 했지...
그래도 어려운 건 오답노트... 시간이 없으니까 그냥 오늘 강의들은 건 오늘로 100퍼센트 내 걸로 만들자 뒤에 뭐 복습 반복? 없다 그냥 오늘 들은 건 오늘 마스터하자... 그 누구보다 잘 알도록... 10번쓰다보고 강의 2번 보면... 웬만한 건 외워 저 진~짜안외워지는 건 오답노트 여러 번 봤고 그렇게 10일이 끝나고 정말 뭔가 수리..... 각이잡혔다해야 되나 모르겠다 그때 모의고사를 안 봐서 실력은 어느 정돈지 모르겠지만... 진짜 기출 유형 다 외워져 있었고 제일 중요한 거... 자신감을.. 얻었어
그러고 (국어영역) 언어 시작했지.... 언어 ebs 문학 비문학 짧게 된 걸로 미친 듯이 그 선생님이 그 문제 그 지문 어떻게 푸나 그냥 다 적었어 나도 따라 하려고 계속 모방했어 그것도 하루 4강씩 들었어 아마 9일? 이면 완강할 수 있던 거 같아 예습하고 4강 듣고 그대로 복습 5번... 또 인강 듣고 복습 5번 (내 걸로 그냥 만들기) 왜군이 10번.. 하냐면.. 그때 고승덕 씨.. 따라 하느라.. 정말 지문에서 문제 푸는 그 과정 선생님과 똑같이 생각했고 지문을 볼 때 그 설명들 하나하나 다 기억했어 외울 정도로
그리고 문법은 파사쥬에서 뭐 부록으로 준거? 그거 있길래 그냥 암기 닥치고 암기... 했어... 쓰기는 안 풀어도... 어느 정도 맞더라... 그때도 그렇게 몰아서 하고 나니까 자신감이 붙더라... 실력은.. 어느 정돈지 모르겠는데 비문학 보면 아이거 과정 묻는 거네 무슨무슨 문제 나오겠다 이거 병렬 구성이네? 아 문제에서 여기여기 나오겠다.. 지문 보면서 알 수 있었어 그리고 독해능력이... 최하인지라... 하루에 아침에 긴 글 아무 글이나 좋음 난 자이스토리 작년에 풀던 거 잘라서 암튼 그거 입으로 끊이지 않게 읽는 연습 하면서 머릿속으로 읽는 거 했어 10일 동안 10개씩.. 문학도 시 보면 답지에 있는 개념어 같은 거 다 알아서 시보다가 아역이 이 표현법 나왔네 주제는 대충이 거네 이 정도 실력 됐던 거 같아...
그리고 (영어영역) 외국어...? 내가 제일ㅄ... 6 등급 나왔으니까.. 하... 듣기 인강 들었어 하루에 2강씩 13일? 정도 계산 나왔던 걸로 기억해 듣기는 다 맞는다는 심정으로 듣기 어휘다 외우고 표현법 다 외우고 외워도 들으면 모르는 현상 나오는 거 아니까 들으면서 따라 써 보는 거 해보고 하루하루 듣기 듣고 복습을 그냥 내가 그 말 원어민처럼 할 때까지 들었어...-아침에 듣고... 점심 먹고 엠 피로 복습... 저녁 먹고 엠피로 복습.. 밤에도 복습... 그러고 책 하나 다 뛸 때 그 느낌이란...
그리고 단어는 한 단어장만 그래도 나름 재수생이라 그동안 봐온 단어장 다시 보니까 새록새록 기억나더라... 40일 완성으로 된 책인데 내가 10일 동안은 이 책 100번 봐야지라는 무식한 생각 들고 정말로 하루에 듣고 말하고 쓰기를 10번씩 빠르게 쓰고 또 쓰고 해서 100번넘었을꺼야... 세보진 않았지만... 그러고 5일 동안은 숙어.. 외웠지 그 후에 < 듣기 단어는... 아침시간 짬짬이 한 거고>
주력한 건 구문 독해. 리딩스킬 메가스터디 구문 독해 강의 하나 들었어....... 하루에 4강... 이것도 강의 두 번씩 들었어.. 2번째들을 땐.. 배속 빨리하고 멈추는 거 없이 들어서 2~3시간이면 거의 또 들어;;;그러고 복습을 철저히 했지.... 내가 제일 부족한 외국 어니깐.. 무조건 해석 못하는 거 없어야 된다 안 되는 건 구문 외우고 독서실책상 쳐 붙여 놓고 앞에 공원 가서 큰소리로 쪽팔리게 10번 소리 지르고... 미친놈이었어... 그렇게 한 권을 8일 동안 공부했어... 기본적인 구문 알고 주어 동사구 분과 수식어 개념 알고 문장이 해석되더라....
그 후에 메가스터디에서 또 리딩스킬 강의를 들었어 (김기훈 아냐...) 암튼... 유형별로 하는 건데 미친 듯이 그거보고 그 선생님이 나한테 빙의된 거처럼 나도 그대로 풀이과정 따라 해 보고 그거 강의 2번씩 듣고 복습하고 또 수능 다큐 사서 그 유형 부분 뜯어서 호치케스 꽂고 그거만 하루 종일 적용 연습해보고 이땐 시간 빨리 푼다 이런 거 없고 무조건 답 과정 찾기... 해석 안되는 거 몇 개 있었는데 그때마다 구문책 뒤져가며 추가시키고 외우고 썼어.... 단어도... 밑에 10번씩 쓰고... 그렇게 끝내고 나니깐 모르겠어..
하도 못했던 외국어.. 4등급? 3등급 정도 실력은.. 됐을까..... 그냥 그래도 해석이 되고 듣기가 들리고 (듣기는 정말 한번 들리면 안 틀려..) 단어 모르는 게 별로 없고.... 유형별 풀이로 문제 푸는 속도도 늘고 해서 자신감 200 퍼.. 상승..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긴박해야 돼 오늘이 거 본건 내일 복습도 없고 그 후에 보지도 않는다... 시간이 없으니까 무조건 오늘 다 알아야 한다 그래도 까먹더라 ^^:;까먹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래도 10번씩 쓰고 생난리를 했던 문제들과 개념이기에 며칠이면.... 금방금방 생각나더라...
(사회탐구영역) 사탐은... 정치(스카이에듀 꺼 선생). 근현대사 (메가스터디)해서 인강 보고 교과서 보고 개념서에 단권화시켜서 정말로 지하철에서 지겹도록 돌려봐서... 정말 금방 올랐어...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는데도 충분하더라.. 진짜... 설명 듣고 이해하고 서브노트 보고 책 보고 이해하고 문제 풀고 이러다 보니..... 사탐은 고 2 때부터 했는데 어느 정돈돼있었던듯해..
개념 정리가 끝나고 문제 풀이를 시작했어 기출... 모아져 있는 걸로... 정말 철저하게 이땐 양치기도 가능 하드라... 막 2회씩 풀고 정리하고 틀린 건 오답노트 다 써서 외우고... 기출 그렇게 다 푸는데 15일... 그 후에 파이널 몇 개 사고 개념 정리하면서 봤던 내 소중한 책들 다시 보면서 총정리하고... 실전 연습하고... 외국어는.. 끝까지 시간이 괴롭혔지... 아마.. 실전 연습 언수외탐 하루에 2회씩 10일 동안 했어 진짜 실전 온 것처럼... 개념 정리.. 기출 풀이하면서 몰랐던 내실력... 파이널 푸는데 그때서야 내점수를 제대로 알게 되었지...
정말로 감사했어 나 자신이 뿌듯했어 애들 파이널 풀 때 개념 정리하던 내 모습이었지만 어느덧 다른 수험생과 똑같이 실전 연습하고 오답노트 보던 날 보면서...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어... 후반부로 갈수록... 피곤해서 자세히는 안 썼지만... 정말로 내과외 하는 애들한테도 다 내 60일 말해주면서 자신감 불어 주곤 하거든... 정신없이 대학생활 즐기다 오늘 날짜 보면서... 내 작년의 모습이 떠올라... 이런 수기까지 쓰네... 애들아 60일이면.. 세상을 바꾸고... 너네가 목숨을 건다면 불가능이란 없어 불안해 하지마 불안하다는 건 자기 자신을 못 믿는 거니까...
믿어 네가 안 믿으면 널.. 누가 믿겠어 한번 해봐 2달... 을 어떻게 보내든 결과는 너네가 져야 할 몫이야... 이왕 다들 하는 거 내가 해왔던 공부들 따라 하지 마 다들 방식이 있을 테니까 하지만 저걸 인간이 어떻게 해? 라고 생각하니? 일단 시작해 해보면 알아 나도 처음에 개념 정리하던 30일이란 시간은 괴롭고 고통스러웠어, 근데 막상 해보면 할만해 왜냐면 저걸 하는 순간마다 자신감이 생기고 실력이 생기고 그것들이 저절로 하게 만들거든
시작이 중요해 다른 애들처럼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는순간 넌... 기적을 놓친거야... 정말로 할수있어 가끔 이런거 안믿는 애들도있는데...못믿는다면...인증...? 할게 따로 쪽지줘.. 사실이야 진짜든아니든 80일이 남든, 70일이 남든, 60일이 남든 정말로 가슴속에 혼이 타오르고있다는 애들은 지금부터 이거보고 변화할꺼라 믿는다.
[출처 : 경인교대 60일 수기, 현재는 원본 글과 링크가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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