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기] 공고 출신 31살 직장인 장수생이 2년 동안 수능 공부해서 34살에 한의대 합격까지의 과정 모음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2015 수능시험 당시 유명했던 수능 기적 수기입니다.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 중소기업 직장인이 2년여를 수능 공부하여 30대 중반에 한의대를 입학한 기적 이상의 레전드 수기라고 할 수 있지요. 특히 30대 직장을 다니는 수능 N수생, 장수생, 만학도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근 KBS 김지원 아나운서도 아나운서라는 멋진 직장을 관두고 문과 수능시험으로 한의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 유튜브 '지원 보감'을 운영하며 공부하고 있다고 해요. 재수, 삼수, 사수, 오수생이 의대, 치대를 절실히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장수생에게 의치한 중 한의대에 대한 가치는 아직도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

 

​공고 출신 31살 직장인 장수생이 2년 동안 수능 공부해서 34살에 한의대 합격까지의 과정 사진 모음

 

 

일반적인 합격수기는 아닌 거 같고, 단순하게 공부방법, 의지, 노력 등에 있어서 참고가 될 듯하네요.

충분히 좋은 공부 과정 수기라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중학교 수학도 모르는 노베이스가 어떻게 최상위가 되었는지 그 과정을 엿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사람이 어떻게 유식해져 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게 흥미롭네요.

제가 느낀 건 "엄청난 노력과 끈기와 인내 그리고 반복 복습" 이거 밖에는 떠오르지가 않네요.

그리고 글을 굉장히 깔끔하게 잘 썼더라고요. 맞춤법도 다 맞고요. 아무래도 평소 독서가 잘 된 분 같아요.

​

검색해보니 2015년 댓글에 "이과 수능 상위 1% 대 성적대로 정시로 한의대 합격했다."라고 하네요.

​

특히 지금 점수가 낮거나 공부 처음 하신 분께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 수능 수기 요약 -

10대 : 공고 졸업

20대 ~ 31세 : 직장 생활

31세 말 ~ 33세 : 노베이스로 수능 공부

34세 : 한의대 합격

 

 

 

(본 수기는 2015년 당시 한의대 진학에 성공한 원작자님이 댓글로 인터넷에 자유롭게 올리는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

결국 이과 수능 상위 1퍼센트 성적과 한의대를 입학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하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2015년에 한의대 입학하셨으니 지금은 한의사가 되셨겠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이번 장수생 수능 수기는 30대 수능 장수생 분들에게 정말 큰 희망이 되는 수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2022학년도 수능이나 2023학년도 수능에서 최근 30대 직장인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기업 등 기업을 가리지 않고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듯합니다.

 

이번에 문이과 수능 수학영역 통합에 약대 부활까지 수능 시험 호재가 정말 많아요. 하지만 장수생들이 30살이 넘어서 수능시험을 다시 응시하고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교대 등등 많이 노리고 있는 걸 보면, 세상이 정말 힘들긴 힘든 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그럴수록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장수생 분들 더 응원합니다. 꼭 수험생활 성공하시고 의대든 치대든 한의대든 약대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