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신현준, 김학균
- 출판
- 매일경제신문사
- 출판일
- 2021.04.30
특징 : 경제전망, 재테크, 투자
page : 340
독서 난이도 : 약간 어려움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2024년 11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며 비트코인, 나스닥, S&P500, 다우지수 등이 역대급으로 갱신하는 등 많은 이들 특히 서학개미들이 늘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 여러 가지 유무형의 자산들 모두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돈이 모인 적이 있나 싶을 정도죠.그에 비해 한국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아쉬운 성적표를 내고있지만요... 투자 없이 월급이나 생애소득만으로는 노후대비는 힘드므로 재테크,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공부해야 함을 보여주지요.
오늘 소개할 책 <부의 계단>의 신현준 저자와 김학균 저자는 투자를 위한 해외의 참고도서로 일본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미국 레이 달리오의 <원칙>과 같은 좋은 도서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인에 맞게 보다 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한국경제와 한국인에 맞는' 제대로 된 재테크 투자 전략서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외국 유명 서적은 결국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재테크 전략을 세우기에 한국의 상황과는 조금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 코스피나 코스닥 등 한국 기업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경제의 기본, 금리의 이해, 환율과 환헤지, 현금흐름 모델, 가치 벨류에이션, 인덱스 투자 등 경제용어, 배경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제의 역사와 현 상황 그리고 앞으로 유망한 4차 산업혁명까지 대한민국 경제의 흐름도 확실히 아는 것이 중요하죠. 책 <부의 계단>에서는 이에 대해 아주 상세히 소개하고 있기에 책으로 배경지식을 쌓고 이후 애널리스트, 경제 뉴스, 경제 유튜브를 보면서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맞게 투자 전략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투자를 하기 위한 마인드 세팅도 중요합니다. 복리의 마법을 철저하게 믿고, 투자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것, 투자는 여윳돈으로 하는 것이지만 감당할 수 있으면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는 것도 전략(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빚을 지는 것은 최악) 등의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도 비교적 높은 비중으로 책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투자는 단순 지식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예술적 영역'에 가깝기에 투자는 많이 실패하고 많이 경험해보며 투자의 감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책 <부의 계단>은 투자의 필요성과 현명하고 전략적 투자 방법, 과거와 현재, 미래의 흐름 파악 등 투자, 재테크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 그리고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투자 마인드를 어떻게 가지는지에 대해서도 큰 비중을 두어 설명해서 자칫 원론적일 수 있었던 책의 구성을 유연하게 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경제 배경지식이 다소 필요한 책이기에 조금 어려울 수 있겠지만 사전 지식이 있고, 재테크에 대한 뻔한 얘기가 아닌 경제 전문가들의 흐름을 읽는 눈과 지식, 그리고 투자 마인드까지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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