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 자기계발, 메모법, 공부법
page : 248
독서 난이도 : 쉬움
추천 여부 : 추천
오늘의 자기개발, 공부법책은 <메모의 재발견>입니다. (원제목 頭のよさはノ-トで決まる : 超速腦內整理術(單行本)) 이 책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도서를 집필한 다작가로 유명합니다. 공부법, 자기계발, 커뮤니케이션, 교육학, 처세술, 글쓰기 등 많은 분야의 방대한 지식을 갖고 있어 일본 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책 <메모의 재발견>의 주요 내용은 메모를 습관화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타이핑한 디지털 메모는 그냥 쓰는 행위일 뿐 의 '공격적 메모'인 아날로그 메모로 정보를 내 방식대로 처리하고 활용하는 것이 더 유용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함으로써 공부 목표 달성을 용이하게 하며, 아이디어가 샘솟는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고, 업무, 공부도 능숙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출퇴근 상황에서 메모를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어디든, 어떤 상황이든 메모를 하며 습관화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메모의 재발견> 책을 읽으며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한 활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목을 붙여 하나의 과제로 인식하기', '제목이 먼저 내용이 그다음, 제목만으로 메모 노트를 채울 것', '그림과 표를 이용하여 일목요연하게 메모하기', '메모할 때 자문자답 식으로 해보기', '정말 안 외워지는 개념, 단어, 풀이는 메모하여 외우기', '스트레스, 고민을 메모하여 파악하고 끄집어내기' 등의 공부 효율이 좋고 수능, 공무원, 자격증시험 합격에 가까워지는 메모법을 습관화하고자 합니다.
책을 완독하며 지난번 리뷰한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 정리의 기술 1> 책이 생각났습니다. 이 책 역시 도해 메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메모를 보다 더 직관적인 구조도, 그림, 표로 볼 수 있게끔 사용할 수 있는 메모 기술, 방법, 양식들을 서술한 책입니다. 생각 정리의 기술에 비해 <메모의 재발견>의 아쉬운 점은 아날로그 메모의 좋은 점에 대한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가 지나치게 많고 중복되는 이야기도 종종 있어서 메모 기술이나 방법에 대한 팁은 다소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제 메모 습관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했고, 좀 더 보완해야 할 점을 파악할 수 있어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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