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국어 1등급의 비밀, 초등부터 시작하는 단계별 국어 공부 로드맵 - 민태윤

특징 : 초등, 중등, 고등, 수능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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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난이도​ : 보통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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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2022 수능 국어영역은 처음으로 국어에 선택과목이 생긴 첫 번째 시험이었으며,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운 불수능이었습니다. 헤겔의 변증법, 브레튼우즈 체제 등 만만치 않은 문제들로 구성된 2022 수능 국어 1등급 컷은 화법과 작문 82점, 만점 표준점수 147점, 언어와 매체 81점, 만점 표준점수 149점 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기록을 세웠죠. 2019수능 국어도 당시에 1등급 컷 84점으로 엄청나게 어려운 불수능이었는데, 이번 수능은 그 기록을 넘어선 마그마 수능이 되었습니다.

 

 갑자기 어려워진 국어, 사실 이건 어느정도 예견된 사항이었습니다. 문이과 수학영역 통합(공통 수학1, 수학2, 선택 미적분, 확률과통계, 기하)와 영어영역 절대평가 등으로 수학이나 영어에는 변별력을 줄 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 수능은 국어에 큰 변별력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조는 2023수능, 2024수능, 그 이후의 수능때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요. 과거보다 국어가 중요해진 이유입니다. 그래서 요즘 초등, 중등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국어영역을 어떻게 대비하느냐는 이야기가 많지요.

 

 오늘 소개할 <국어 1등급의 비밀>은 30년동안 초중고 아이들에게 국어, 논술을 가르쳐왔고, 수능 국어영역 출제, 검토위원,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 국어 출제위원, EBS 국어교재 집필 등의 이력을 자랑하는 국어 전문가 민태윤 저자의 책입니다. 저자는 '국어의 DNA는 타고나는 것일까?' 라는 의문에 대하여, 30여 년간 국어를 가르치며 국어 교육을 통해 검증한 결과 '국어는 후천적으로 노력하여 완성할 수 있다'라고 사실을 모두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책은 현재 '불국어', '어려운 국어'인 수능 국어영역의 현 상황을 먼저 조명하고, 이를 위해 자기주도 학습법과 독서를 해결책으로 내놓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겐 수준별 맞는 동화, 소설, 양서를 꾸준히 읽어야만 수능 국어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고등학생이라 해도 지속적인 독서가 중요하지만, 실제 수능 문제를 풀어내야 하기에 화작, 문법, 독서, 문학, 수능 국어를 풀기 위한 공부법, 문제풀이, 시간배분 팁 등도 아낌없이 책에 수록되어있어 특히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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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