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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영어, 토익

[영어작문]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기본 문형으로 익히는 영작의 기술 - 최정숙

by COCOTEA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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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영작문, 영어작문, 영문법

책 크기 : 153*225 mm

page : 340

책 난이도​ : 고등학교(성인) 수준

(기본 영문법, 영작문 입문)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오늘 소개할 책은 최정숙 저자의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입니다. 흔히 '영작문'이라고 하면 상당히 어렵다는 인식이 강한데, 그도 그런 것이 외국어를 배울 때 듣기부터 시작하여 읽기, 말하기를 거쳐 쓰기(작문)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운 표현을 그대로 한국어 어순과 똑같이 쓸 수 있는 일본어 다르게 영어의 경우 표현을 외우더라도 문법이나 어순이 달라 그대로 쓰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영어를 배우는 이들 중 듣기나 읽기 실력에 비해 낮은 수준의 영작문 실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요.

 

 책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한국인이 어려워할 만한 영작문을 기본 문법, 문형을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이는 마치 품사, 구와 절, to 부정사, 관계대명사, 관계부사 등의 '조각'과 문장의 5형식이란 '자리'로 구성된 퍼즐과 같습니다. 그리고 퍼즐을 맞추는 것은 거창한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중학교 때 배웠던 기본적인 최소한의 영문법만 알고 예문을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하고 영작을 하면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또한 미국식 영작문을 위해 알아야 할 원어민식 사고가 몇 가지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2,5형식보다 1,3,4 형식을 좋아하지만 원어민은 2,5형식을 즐겨 쓰는 것, 동사의 뉘앙스와 전치사의 뉘앙스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것 등이 어색하지 않은 원어민식 영작문을 가능하게 합니다. 책에서는 하나의 Task마다 Write Yourself - How to Write - 예시 답안 - 속속들이 뜯어보는 영단어의 순서로 영작문 연습과 피드백을 하게끔 구성하여 책을 끝까지 읽으면 영작문의 기본 틀이 잡히게끔 했습니다.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영작문 입문'이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영포자를 위한 왕초보 기초 영작문'라고 생각한다면 약간 어려운 책입니다. 중학교 수준의 문법 용어, 사용법은 충분히 알고 있다 생각하고 내용을 전개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한국 고등학교(성인) 문법' 수준입니다. 분명 쉽지 않지만 영작문을 위한 문법 사용 설명이 아주 잘 되어있고(영작문 전문가가 과외하는 느낌), Task - 예시 답안 - 피드백의 과정이 아주 잘 되어있기에 부담 없이 미국식 영작문을 배우기 아주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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