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 1만 시간의 법칙 (The 10000 Hours Rule) - 이상훈

특징 : 자기계발, 성공학

page : 192

독서 난이도 : 쉬움

추천 여부 : 추천

​

 오늘 소개할 자기계발서는 이상훈 저자의 <1만 시간의 법칙>입니다. 이 책은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서 언급된 여러 법칙 중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법칙을 소재로 삼은 책입니다. 약 10년 전에 SBS 강심장이란 프로그램에서 언급되었던 책이었고 책 제목이 아주 매력적이라 덜컥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1만시간의 법칙>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부 1만 시간의 법칙
​
• 연습의 위력
• 1단계 : 좋아하는 일 발견하기
• 2단계 : 연습이 유희가 된다
• 3단계 : 결과 대신 능력을 믿다
• 타성으로 내모는 악순환의 법칙
​
제2부 1만 시간 법칙 실천전략
​
1. 머리 좋은 놈이 즐기는 놈 못 이긴다
2. 결심과 실천과 지속의 세 박자가 성공을 부른다
3. 옷의 크기에 따라 몸도 변한다
4. 소걸음으로 먼 길을 간다
5. 핵심에 매달려라
6. 나는 다르다 고로 성공한다
7. 실패는 오케이 패배는 노케이

 

 1부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1만 시간 선순환과 악순환, 능력의 용불용설, 좋아하는 일이 변동성이 있다는 것, 모리스 긴즈버그의 진로발달이론 3단계(환상기, 잠정기, 현실기), 좋아함의 비극, 개인의 SWOT 분석, 전문가라는 뜻의 Expert 의 어원(시도하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만 때어놓고 보면 깊이는 다소 얕지만 핵심에 맞게 내용이 잘 압축되어 있습니다.

​

 2부는 1만 시간의 실천 전략 편입니다. 국내 혹은 해외에서 1만시간의 법칙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를 실천한 유재석, 김연아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들의 예시를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책에 소개된 이야기를 보고 '아~ 1만 시간의 법칙 + 선순환을 실천하면 성공할 수 있구나'라고 느껴야 하지만, 2부의 각각의 소제목과 실제 인물의 사례, 예시의 관련성이 다소 떨어지고, 심지어 다소 뜬금없는 예시들도 곳곳에 있다는 것입니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아주 짧고 가볍기에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는 분들은 첫 번째 도서로써 분명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의 깊이는 다소 아쉽지만 문장의 가독성이 꽤 준수하고 1부의 압축적인 내용은 깊이 세겨야 할 내용이 정말 많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자기개발서로 추천합니다.

 

 

+ <1만시간의 법칙>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1만시간의 재발견>

 

[자기개발] 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