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국어/일본어, 한자

[일본어] 쓰지 않아도 외워지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 와카메센세

by COCOTEA 2021. 5. 8.
반응형

특징 :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책크기 : 128*182 mm

page : 224

책 난이도​ : 일본어 왕기초

추천 여부 : 추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영어를 배웠을 때 초등학교를 다니며 알파벳을 배웠던 것처럼 일본어도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먼저 배워야 하지요. 보통 영어 알파벳은 초등학교를 다니며 ABC부터 배우기 시작하기에 성인이 되었을 때는 수능 영어영역 혹은 토익 성적과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알파벳 정도는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일본어의 경우 빠르면 중학생부터 아니면 고등학생부터 선택과목으로 배우게 되거나 성인이 되어 배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첫 번째 벽인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마주하게 되지요. 일본어를 이미 어느 정도 (JLPT N4 이상) 알고 있다면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에 막힘이 없지만 일본어를 처음 배울 때는 상당히 외우기도 어렵고 막연합니다. 일본어 학원에서도 1달 이상은 히라가나를 완전히 외우는데 할애하지요.

 

 책 <쓰지 않아도 외워지는 히라가나 가타카나>와카메센세(유튜브 링크)가 지은 책입니다. 말 그대로 히라가나(1부), 가타카나(2부), 일본어 발음(3부)을 정복하기 위한 책이에요. 그렇기에 책도 작고 가볍습니다. 각각의 발음과 모양을 일본어 음성 발음과 연상 그림으로 하나하나 암기하게끔 구성되어 있어서 단순히 표를 보고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 3~4배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히라가나는 필수지만 가타카나는 부담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의외로 JLPT N1/N2를 준비하는 분들 중에서도 가타카나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N1/N2 가타카나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시험 직전에 외우기도 함) 여유를 가지고 일본어를 배우면서 배워도 늦지 않는 것이 가타카나입니다. 일단 이 책으로 히라가나를 빠르게 마스터한 후 카타카나 암기 여부와는 관계없이 본격적으로 JLPT N4/N5, 일본어 기초과정을 시작하면 됩니다.

 제가 일본어를 처음 공부했을 때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오십음도표를 보며 암기하고 손으로 깜지를 쓰고 외우는 게 전부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이렇게 효율적이고 평생 잊히지 않게끔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암기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더 이상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로 고생하지 말고 <쓰지 않아도 외워지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로 일본어 공부를 시작해봅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