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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자기개발

[독서법] 모든 읽기에 최고의 지침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요약 - 고영성

by COCOTEA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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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읽을 것인가
『어떻게 읽을 것인가』는 뇌과학, 인지심리학, 행동경제학을 통해 독서 습관을 잡아주는 책이다. 직업이나 필요 유형에 따른 10가지 독서법을 제시한다. 나를 읽는 ‘독아’, 많이 읽는 ‘다독’, 다양하게 읽는 ‘남독’, 느리게 읽는 ‘만독’, 관점을 갖고 읽는 ‘관독’, 다시 읽는 ‘재독’, 쓰면서 읽는 ‘필독’, 소리내어 읽는 ‘낭독’, 어렵게 읽는 ‘난독’, 책을 덮으며 읽는 ‘엄독’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10가지 독서법이 주는 효과는 무엇인지, 각자의 독서력에 따라 효과적인 독서법을 소개하고 실제로 구체적인 솔루션을 소개한다. 전공·취업 공부에 시달리는 대학생, 논문을 매일 읽어야 하는 대학원생, 폭넓은 지식을 요구하는 회사의 직장인,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학부모까지 직업에 따라, 연령에 따라, 각자의 독서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고영성
출판
스마트북스
출판일
2015.12.30

 

특징 : 인문, 독서, 독서법

page : 304

독서 난이도 : 보통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부터 만들어진다 "

*자기개발 유튜브로 유명한 체인지 그라운드(스터디언)의 대표 고영성 작가님이 2016년 진행했던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강연 내용을 개인적으로 요약정리한 포스팅입니다.

 

1. 독아 (讀我) : 나를 읽다 (특히 ! 내 뇌를 읽다)

★ 인간에게는 두 가지 사고방식이 있음 '고정형 사고방식' vs '성장형 사고방식'

- '고정형 사고방식' 은 '행동에 대한 실패' 에 대해 자아의 위협을 느끼고 그 행동을 피하려 함 = 실패를 반복한다

- '성장형 사고방식' 은 '행동에 대한 실패' 에 대해 피드백을 함 = 후에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성공으로 이끈다

- 이 고정형과 성장형 사고방식은 부모, 환경, 선생님 등에게 영향을 받게 되는데 '고정형 사고방식' 의 경우 '결과' 에 대해서만 칭찬을 자주 듣는 경우 고착화되고, '성장형 사고방식' 의 경우 '과정' 에 대해서 칭찬을 자주 듣는 경우 고착화가 됨

뇌에는 가소성이 있음 (뇌는 성장한다는 이야기)

* 가소성 (可塑性) : 외력에 의해 형태가 변한 물체가 외력이 없어져도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는 성질을 말하며 탄성한계를 넘는 힘이 작용할 때 나타난다.

- 뇌의 가소성은 학문 분야의 공을 세우는 석박사 출신 중에 나이가 많은 사람이 많다는 것으로 증명이 가능

- 즉 뇌를 사용하는 것 역시 경력과 비례하게 됨 (신체를 사용하고 단련하다 보면 근육 등이 더 강해지듯이)

- 하지만 신체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약해지는데 비해서 뇌의 경우는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성숙해짐

(특히 전두엽의 경우 20대, 30대 보다 40대 ~ 50대의 경우가 컨디션이 최상임)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바꾸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

- '단기기억' 은 오래 지나지 않아 소멸되지만 (내 뇌가 변하지 않음) '장기기억' 은 인생을 살면서 끝까지 남아있음

- 행위에 대한 실패를 피드백하면 장기기억이 될 수 있음

2. 다독 (多讀) : 많이 읽다

★ 30대 한국인이 1년 동안에 읽는 책은 10권도 채 안됨

- 스마트폰이나 PC, TV 사용량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

★ 대부분은 '독서하는 뇌' 가 아니라는 뜻 => 결국 '독서하는 뇌' 로 변할 때까지 노력해야만 함 => 그 해결책이 '다독'

- 독서하는 뇌가 아닌 '초보자의 뇌' 는 책을 하나하나 읽는 게 너무 힘들다

- 특히 400p가 넘는 책을 읽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쉬운 책부터 읽는 게 중요하다

- 일단 책을 많이 읽는 게 '독서하는 뇌' 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 이제 다독가가 되어서 어느 정도 '독서하는 뇌' 가 되면 질(質) 역시 중요

- 작가가 어떻게 일 년만에 300권을 읽었는가?

3. 계독 (系讀) : 준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독서법

원하는 분야의 책을 50권 이상 읽자

- 처음부터 두껍고 어려운 책보다는 쉽고 가벼운 책부터 시작하자

- 역사, 인문, 심리, 과학 등등 여러 분야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읽자

- 그게 아니면 자신의 직무 분야에서의 책을 찾아 읽자 (마케팅, 경영, 기술 관련 등)

★ 계독만 한다면 나 자신이 편협해지거나 교만해질 수 있다

4. 남독 (濫讀) : [濫 (넘칠 남)] 여러 가지 분야의 책을 읽어보자

★ 창의성은 낯선 것들에 대한 즐거움이다 => 여러 가지 것들을 연결하면서 낯설게 인지한다

5. 관독 (觀讀) : 관점을 가지고 독서하라

작가님이 강연을 하면서 중요시했던 내용 중 하나임. 계독과 남독을 어느 정도 한 상태에서 내 관점을 가지고 독서하는 것

★ 원래 '본다' 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뇌' 로 보는 것이다 (철저히 주관적이다)

- 즉 모든 사람은 관점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 독서를 한다는 뜻

- 그 관점을 명확화해서 책을 본다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서평을 쓰기 위해 책을 읽는다면 서평에 필요한 내용들을 책에서 찾을 수 있다)

6. 필독 (筆讀) : 메모하면서 읽는다

★ 밑줄이나 메모 등을 하면서 읽는다 (빠르게 발췌독이 가능함)

7. 낭독 (朗讀) : 소리 내어 읽는다

8.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독서모임, 학습 관련 모임 등등)

9. 엄독 (奄讀) : [奄 (가릴 엄)] 책을 덮고 읽는다

★ 독서에서 초월

- 책을 덮고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 그 책의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남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장기기억 향상은 그 책의 내용을 한계점까지 생각하고 깨달음을 얻어 가면서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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